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당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활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6년 찾아가는 재활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일 광주·전남 통합 이후 지역 간 의료복지 협력 확대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주 소재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재활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지역 장애당사자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재활상담에는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노세응 원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건강 체크와 혈압·맥박 측정, 재활상담, 자세 평가, 테이핑 치료, 자가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참여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의료서비스 연계 방안도 함께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중점을 뒀다.
재활상담에 참여한 한 장애당사자는 "전문적인 재활상담이 필요했는데 복지관에서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재활치료 정보와 의료상담은 물론 향후 의료서비스 연계까지 안내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노세응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원장은 "광주·전남 통합은 지역 자원을 연결하고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당사자들이 보다 쉽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장애당사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재활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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